니issan의 새로운 경영진은 자동차 애호가들로 구성된 만큼 ‘니issan이 돌아왔다’는 표현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 같은 열정은 팬들의 오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중에서도 ‘Z 컨버터블’의 부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The Drivecast’ 인터뷰에서 니issan 북미 최고 계획 책임자인 폰즈 판디쿠티라는 “드롭탑 Z가 다시 도로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소망만으로는 결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판디쿠티라는 자동차 애호가이지만 현실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그는 “컨버터블은 강성 확보 등 추가 작업이 필요하지만, 과거 Z 모델의 컨버터블 버전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Z 컨버터블 부활은 향후 2년간의 실적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고 상황이 좋아지면 Z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니issan은 현재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계획에는 제품 라인 축소, 자원 재배치, 차량 패밀리화 등이 포함된다. 니issan CEO인 이반 에스피노사는 “스포츠카는 우리 회사의 핵심”이라며 “실비아(Silvia) 부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니issan 글로벌 제품 전략 책임자인 리처드 캔들러는 “스포츠카 라인업을 재정비하고Cool한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니issan은 새로운 로그(Rogue) 판매, 엑스터(Xterra) 출시 등을 통해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차세대 Z 개발 이전 ‘Z 컨버터블’의 부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The 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