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세인트폴 - 2026년 4월 30일: NHL 2025-26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종료 후 미네소타 와일드와 댈러스 스타스의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서는 장면. (사진=David Berding/Getty Images)
NHL 2025-26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 와일드에 패한 댈러스 스타스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짊어지고 내년 시즌을 위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정규시즌에는 서부 컨퍼런스 정상권으로 꼽혔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드러난 약점들이 팀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화학 결합 실패와 로스터 구성의 문제
댈러스 스타스는 지난해 미코 란타넨을 영입하며 스탠리컵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란타넨은 콜로라도 애벌랜치에서와 같은 득점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팀의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했다. 맥키νον의 부재로 인해 란타넨은 윙어로 전향했지만, 팀 내 puck-dominant 센터인 와이엇 존슨과 공격형 센터인 제이슨 로버트슨과의 조합이 맞지 않았다. 란타넨은 2라인으로 이동했지만, 매트 듀셴의 부상과 기량 하락으로 인해 팀의 공격력이 분산되지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이 거래에서 댈러스 스타스가 잃은 로건 스탠코벤이 Carolina Hurricanes에서 핵심 2라인의 센터로 성장했다는 점이다. 팀은 현재 top 라인에만 의존하는 위험한 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정규시즌의 성공은 존슨과 로버트슨의 활약에 크게 의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와일드는 depth를 바탕으로 댈러스 스타스를 꺾으며 플레이오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자금 사정과 자유 계약 선수 문제
댈러스 스타스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심각한 salary cap 문제를 안고 있다. 팀은 약 1,110만 달러의 cap 공간을 확보했지만, 세 명의 핵심 선수가 자유 계약 대상이 된다. 특히 왼쪽 윙어 제이슨 로버트슨(RFA)은 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팀은 센터진의 보강과 수비력의 재정비 등 다방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내년 시즌을 위한 로스터 재구성과 자금 계획 수립이 절실한 시점이다.
주요 과제와 해결 방안
- 화학 결합 개선: 란타넨의 역할 재정립과 스탠코벤의 대체자 영입을 통한 공격력 균형 유지
- 자금 관리: salary cap 하에서 핵심 선수들의 재계약 여부 결정
- 수비력 강화: Miro Heiskanen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수비 라인의 안정화
- 프로스펙트 육성: 유망주들의 성장과 1군 진입을 통한 팀의 미래 설계
댈러스 스타스는 이번 플레이오프 탈락을 계기로 팀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내년 시즌을 위한 로스터 재구성과 자금 계획 수립이 절실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