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 미식축구(NFL) 마이애미 돌핀스가 지난 28일(현지 시간) 열린 2024년 NFL 드래프트에서 12순위로 카딘 프로토어(Kadyn Proctor)를 지명했다. 돌핀스의 단장 존-에릭 설리번(Jon-Eric Sullivan)은 이튿날 진행된 The Joe Rose Show 인터뷰에서 프로토어의 데뷔 시즌 계획에 대해 밝혔다.
프로토어는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좌측 태클(left tackle)으로 활약했지만, 드래프트 전부터 좌측 가드(left guard)로의 전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설리번은 이날 프로토어가 팀에 합류하는 즉시 좌측 가드로 선발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토어는 처음부터 우리의 선택이었다”며 “그의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 그리고 다재다능함이 매우 특별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프로토어는 팀 적응을 위해 좌측 가드와 좌측 태클을 병행할 예정이다. 돌핀스의 라인업은 현재 좌측 태클에 오스틴 잭슨(Austin Jackson), 우측 태클에 패트릭 폴(Patrick Paul)이 맡고 있으며, 우측 가드 자리에는 조나 사바이나에아(Jonah Savaiinaea)가 배치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