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드래프트가 종료되면서 리그 오프시즌 일정에서 남은 유일한 주요 날짜가 하나 남았습니다. 바로 정규시즌 일정 발표입니다. 하지만 그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매년 5월에 공개되는 이 일정은 올해도 5월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5월 14일 수요일에 정규시즌 full 스케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틀 전에는 방송사별로 일부 경기 일정이 먼저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6 시즌 정규시즌 272경기 전체 일정은 5월 11일 주를 유력한 발표 시점으로 예상됩니다.

정규시즌 일정은 어떻게 정해질까?

매년 새로운 정규시즌 일정은 전년도 정규시즌 종료와 동시에 이미 '누가', '어디서' 경기를 치를지가 결정됩니다. 이 공식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 6경기: 각 팀의 디비전 내 상대(4팀 × 1.5라운드)
  • 8경기: AFC-NFC 디비전 로테이션(상대 디비전 4팀 × 2년 주기)
  • 3경기: 각 팀의 디비전 최종 순위에 따라 결정(상위 3팀)

하지만 '언제' 경기가 열릴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단, 두 경기의 일정은 이미 발표되었습니다.

  • LA 램스 vs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호주 멜버른에서 9월 10일(목) 개최(현지 시간 기준)
  • 댈러스 카우보이스 vs 볼티모어 레이븐스: 브라질에서 9월 27일(일) 개최

이 두 경기 외 나머지 270경기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NFL 일정 발표는 왜 큰 스포츠 이벤트일까?

정규시즌 일정 발표는 NFL이 미국 스포츠계에서 차지하는 독보적인 위치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입니다. 이날은 NFL을 제외한 다른 주요 스포츠가 경기 중인 와중에도 전 세계의 관심을 사로잡습니다.

지난해에는 일정 발표 주에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에 프라임타임 경기 일정을 공개하고, 나머지 경기들은 목요일에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발표를 일주일 내내 이어지는 큰 이벤트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팀별 일정 발표 영상 경쟁도 뜨겁다

NFL 팀들은 매년 일정 발표 주에 독특한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는 가장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한 영상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팀은 과도한 도발이나 문제의 소지가 있는 콘텐츠를 게시할 가능성도 있어 리그 사무국에서 사전 검토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일정이 포함된 팀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차저스는 2026 시즌에 패트리어츠를 홈으로 맞이할 예정인데, 이 때문에 팀별 영상 제작에 더욱 신경을 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