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지난 25일(한국시간) 열린 2025 NFL 드래프트에서 13순위로 쿼터백 타일러 심슨을 지명하자, 감독 션 맥베이는 총괄 단장 레스 스니드와의 기자회견에서 다소 침울한 모습을 보였다. 맥베이의 반응에 대한 이유가 무엇이든, 이 같은 분위기는 스니드에게까지 이어졌고, 결국 맥베이의 반응과 MVP 수상이 유력한 매튜 스태퍼드의 반응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날 ESPN 로스앤젤레스 라디오 인터뷰에서 스니드는 “션이 어제 매튜와 대화를 나눴던 것 같다”며 “매튜가 이룬 것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매튜는 명예의 전당급 커리어를 쌓아 가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에너지가 넘친다”고 평가했다.

스니드는 “큰 그림에서 우리의 비전은 매튜와 팀 동료들이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이 과정에 정해진 시간표는 없다. 시간이 갈수록 더 좋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튜는 MVP 시즌을 마쳤고, 만약 그가 계속 플레이한다면 모든 이에게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니드는 “결국 모든 결정은 Sean과 내가 함께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드래프트는 많은 변수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완벽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협력하고 있다. 나는 그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램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램스는 2026 드래프트에서 6장의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요일 밤에는 2라운드 61순위와 3라운드 93순위의 지명권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