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브랜드, 未成年자와의 성관계 인정 및 ‘착취적’ 성관계 시인
영국 출신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러셀 브랜드가 30세 때 유럽에서 16세少女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면서도, 해당 관계가 ‘착취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11월 20일(현지시간) 메건 켈리 쇼에 출연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착취적 성관계’ 인정…"권력 차이로 인한 이기적 행동"
브랜드는 메건 켈리에게 "당신의 분노는 충분히 정당하다"며 "유럽과 영국에서 성년 나이는 16세다. 내가 30세였을 때 16세少女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나는 30세였지만 훨씬 젊고 미성숙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명한 남성으로서의 권력과 매력으로 attraction을 끌었던 상대와의 합의된 성관계도 실제로는 착취적일 수 있다"며 "나의 과거 성행위는 이기적이었고,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거의 고려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성폭행 혐의로 영국 재판 대기 중
브랜드는 현재 영국에서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2025년 4월 네 명의 여성으로부터 5건의 혐의(강간 2건, 성추행 2건, indecent assault 1건)가 제기됐으며, 이후 12월에는 추가로 강간과 성추행 혐의가 더해져 총 7건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수사는 2023년 9월 피해자들이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발생했다고 주장한 사건들을 계기로 시작됐다. 새로 추가된 두 건의 혐의는 2009년 사건에 대한 것이다.
‘나는 강간범이 아니다’…과거 행적에 대한 반성
브랜드는 혐의가 제기됐을 당시 영상 메시지에서 "나는 젊고 미혼이었을 때,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지금의 모습과는 달랐다. 나는 어리석었고, 마약과 성에 중독됐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나는 강간범이 아니었다"며 "나는 비동의 성관계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신이 내 눈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현재 브랜드의 재판은 3월 연기된 후 10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사건의 핵심 쟁점
- 연령 차이와 법적 문제: 영국과 유럽의 성년 나이는 16세로, 당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었으나 권력 차이로 인한 착취적 관계가 있었는지 여부가 쟁점이다.
- 권력과 성관계: 브랜드는 자신의 유명세와 매력으로 상대를 유혹한 점,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 부족을 인정했다.
- 성폭행 혐의: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발생한 사건들에 대한 혐의로, 브랜드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