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9)가 12일(현지시간) 크리스 쿠오모가 진행하는 뉴스네이션 방송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다우니 주니어는 이날 방송에서 뉴스네이션을 "업계 최고"라며 극찬하며, "이럴 줄 몰랐죠?"라고 농담을 던졌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아이언맨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은 다우니 주니어는 올해 말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Док터 둠(Doctor Doom)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디즈니 업프런트 행사에 참석한 후 우연히 뉴스네이션 방송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방송 중 다우니 주니어는 놀란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쿠오모에게 "뭐야, 형! 이럴 줄 몰랐죠?"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쿠오모는 다우니 주니어를 놀리듯 "아쿠아맨"이라고 부르며 응수했다.

이어 다우니 주니어는 오스카 수상자로서의 입지를 발휘해 쿠오모와 뉴스네이션에 대한 찬사를 이어갔다. 그는 "뉴스네이션을 사랑합니다. 정말 업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이 일을 해내는지 제어실에서 지켜봤어요. 정말 멋져요"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러분은 사랑받고 있어요. 저는 뉴스네이션만 보고 있어요. 여러분이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유지해줘서 감사합니다"라며 뉴스네이션의 공정 보도를 칭찬했다. 이어 "디즈니 업프런트에서 왔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우리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고, 영원한 친구죠. 여러분이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어서 왔어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쿠오모는 다우니 주니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당신이 여기 와줘서 정말 기쁘네요"라고 화답했다.

그러나 감동의 분위기는 잠시뿐이었다. 다우니 주니어가 뉴욕 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전환했기 때문이다. 그는 "출마 선언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쿠오모가 "뉴욕 시장 출마요?"라고 받아쳤다. 다우니 주니어는 손가락을 흔들며 농담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방송은 화제와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다우니 주니어의 깜짝 출연과 유쾌한 입담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