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NFL Honors 시상식 독점 중계권 확보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가 내년 NFL Honors 시상식의 독점 중계권을 획득할 예정이다. 이 소식은 Front Office Sports의 리포트와 Ryan Glasspiegel 기자에 의해 처음 확인됐다.
NFL Honors는 매년 열리는 시상식으로, 전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NFL 선수들과 코치, 감독 등을 기념하는 행사다. 그동안 이 시상식은 NFL Network와 슈퍼볼 중계 방송국을 통해 방송됐다.
2027년부터 독점 중계 예정
관계자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NFL Honors의 독점 중계권을 확보할 경우, 2027년부터 이 시상식을 독점적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협상이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광고주 대상 연례 행사인 '업프론트(Upfront)'에서 공식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시청률은 낮지만 스트리밍 플랫폼의 새로운 시도
2024년 NFL Honors 시상식의 시청자 수는 약 370만 명으로, NFL 주요 이벤트에 비해선 낮은 수치였다. 그러나即便如此, 대부분의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스트리밍 플랫폼이 스포츠 이벤트를 중계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넷플릭스의 스포츠 중계 전략
CEO 테드 사란도스는 지난 화요일 인터뷰에서 넷플릭스가 NFL 정규시즌 전체 중계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NFL이나 다른 스포츠의 정규시즌 전체 중계권을 원하지 않는다”며, 대신 주요 이벤트와 시상식 같은 특별 행사에 집중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미 넷플릭스는 2026년 NFL 정규시즌 5경기 중계를 확정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이벤트의 선택적 중계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중계 시장 변화
최근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스포츠 중계권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마존, ESPN, CBS 등도 NFL 경기 중계권을 확보하며 전통적인 방송사와 경쟁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NFL Honors 독점 중계는 스트리밍 플랫폼의 스포츠 콘텐츠 확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