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딜러 Royal Cars에서 만소리(Mansory)가 튜닝한 스마트 포트투(Smart Fortwo) 두 대가 최대 8,230만 원(€69,900)에 판매 중이다. 이 차들은 카본 파이버 바디킷과 커스텀 인테리어, 소형 엔진을 탑재했지만 가격은 중고 포르쉐 718 카이맨, 알피네 A110, 토요타 GR 수프라와 맞먹는다.

만소리의 튜닝 모델은 combustion 엔진을 고집하는 구매자들을 위해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지만, 가격만큼은 스포츠카에 버금간다. 이 차들을 구매하려면 깊은 주머니와 가치관의 재고를 각오해야 한다.

만소리 스마트 포트투의 특징

Royal Cars에서 판매 중인 두 모델은 모두 만소리 바디킷이 적용된 스마트 포트투로, 가격은 각각 8천만 원(€67,900)8,230만 원(€69,900)이다.

  • 2019년식 만소리 포트투 (회색)
    주행거리는 15,300km(9,500마일)로, 람보르기니 그레이 색상으로 마감되었다. 카본 파이버 트림이 노출된 이 차는 넓은 펜더 플레어,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인테이크 가니시, 루프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와 쿼드 테일파이프로 구성된 바디킷을 장착했다. 다만, 만소리의 ‘소프트 키트’로 판매되는 AMG 스타일 범퍼 인테이크는 제외되었다.
  • 2017년식 만소리 포트투 캡리오 (매트 밀리터리 그린)
    주행거리는 22,600km(14,040마일)로, 동일한 바디킷과 카본 파이버 엑센트를 적용했으며 블랙 휠 세트를 장착했다. 천연 가죽 인테리어는 베이지 색상으로 마감되었다.

성능과 가격의 괴리

두 모델 모두 스마트의 0.9L 터보차저 3기통 엔진(900cc)을 탑재했으며, 후륜구동 자동변속기와 함께 89마력(66kW/90PS), 135Nm(100lb-ft)의 기본 출력을 제공한다. 만소리의 튜닝을 거치면 출력이 123마력(92kW/125PS), 토크는 200Nm(148lb-ft)로 증가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스포츠카 수준이다.

이 가격대라면 중고 포르쉐 718 카이맨, 알피네 A110, 토요타 GR 수프라를 구매할 수 있어 만소리 스마트의 가성비는 떨어진다.

전기 스마트 #2의 등장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마트 #2는 combustion 엔진을 버리고 배터리로 전환된 전기차로, 더 넓은 실내 공간과 프리미엄급 인테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가격은 만소리 튜닝 포트투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고가의 튜닝 모델과는 경쟁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만소리 튜닝 스마트 포트투는 그야말로 ‘가격만 높은’ 차로,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이들에게는 매력이 없을 수 있다. 반면, 희소성과 독특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коллек터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