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밸브가 미국으로 대규모 게임 콘솔을 수입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5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틀 만에 약 50톤 규모의 게임 콘솔이 미국으로 반입됐다는 수입 기록이 The Verge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수입량은 밸브의 신제품인 스팀 머신 또는 스팀 프레임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밸브의 게임 콘솔인 스팀 덱도 통관 당시 '게임 콘솔'로 분류됐지만, 이번 수입량은 그 규모와 함께 새로운 제품군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주 밸브 관찰자인 브래드 린치가 언급한 '다량의 선적'도 이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며, 밸브가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밸브의 물류 파트너들이 대규모 선적을 처리했다는 점은 출시 일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할 수 있다.

스팀 머신과 스팀 프레임은 밸브의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PC와 콘솔의 경계를 허물어 PC 게임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수입 기록은 밸브가 본격적인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