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이언츠의 에지 러서 브라이언 번스가 지난 4월 중순 "디펙스 로렌스와 함께하지 않는 한 이 시즌은 물론 어떤 시즌도 뛸 수 없다"고 밝혔지만, 팀은 얼마 지나지 않아 로렌스를 신시내티 벵갈스로 트레이드했다. 이 같은 상황이 번스의 팀 합류를 막지는 못했다.

번스는 지난 화요일에 가진 인터뷰에서 "단순히 팀 동료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싶었을 뿐"이라며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제 번스는 팀 수비의 베테랑 리더로 자리매김했고, 이를 "자신의 수비"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번스는 "이렇게 바라보고 있다"며 "내가 해온 노력과 성과에 대한 일종의 인정으로 생각한다.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며, 이 기회를 매우 감사히 여긴다"고 밝혔다. (뉴욕 포스트 폴 슈워츠 기자 via)

번스의 리더십 변화는 존 하바우어 신임 헤드코치 부임 이후 팀이 재정비에 나서는 시점에서 이뤄지고 있다. 두 변화가 결합되면서 NFC 동부 지구 팀의 오랜만에 맞는 첫 승 시즌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