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비트코인’ 행사, 2026년 BITCON에서 개최

비트코인 금융 서비스(Bitcoin for Financial Services)가 오는 2026년 4월 28일 오전 10시(태평양 시간) 라스베이거스 BITCON 2026 행사장에서 ‘일상 속 비트코인(‘Bitcoin as Everyday Money’)’이라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현장 참석 100명과 글로벌 라이브스트림(TFTC)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며, 정책 리더, 산업계 임원, 사업주들이 모여 ‘2026년 미국 의회에서 비트코인 소액거래세 면제 법안 통과’를 위한 연대를 다진다.

행사 주요 일정 및 출연진

행사는 총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오프닝 대담(10:00~10:30 AM PT): 블록(Block)의 디지털 자산 정책 책임자 재네사 로페즈(Janessa Lopez)와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 Bitcoin Policy Institute) 회장 데이비드 젤(David Zell)이 워싱턴 DC의 정책 동향과 2026년 법안 통과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 실시간 시연(10:30~11:00 AM PT): 로페즈가 소매점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소액 결제 시 발생할 수 있는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커피 한 잔을 비트코인으로 결제하거나 배관공에게 서비스를 받는 경우를 다룬다.
  •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11:00 AM~12:00 PM PT): 참석자들과의 대화와 교류 시간을 가진다.

행사는 비트코인 금융 서비스 소속 와이엇 오루크(Wyatt O’Rourke)와 조던 게스(Jordan Guess)가 진행한다.

소액거래세 면제 법안의 중요성

이 행사는 2026년 1월 12일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 마이크 크레이포 위원장과 하원 세입위원회 제이슨 스미스 위원장에게 보낸 연합 서한을 기반으로 한다.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 블록(Block), 비트코인 유권자 프로젝트(Bitcoin Voter Project), 크립토 혁신 위원회(Crypto Council for Innovation) 등 7개 단체가 공동 서명한 이 서한은 디지털 자산 세금 정책의 세 가지 핵심 틀을 제시한다.

디지털 자산 세금 정책의 세 가지 틀

  • 1. 현금과 같은 처리: GENIUS 규정을 준수한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거래 및 연간 한도 없이 세금 혜택 제공.
  • 2. 소액거래세 면제 대상 확대: 지난 6개월간 시가총액 25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네트워크 디지털 자산(Network Digital Assets)’에 대해 소액거래세 면제 적용. 이는 비트코인을 포함하되, 투기성 자산은 제외하는 기준이다.
  • 3. 가치 기반 한도 설정: 거래당 600달러, 연간 2만 달러 한도로 소액거래세 면제 적용. 이는 모든 커피 구매에 대해 원가 기준 추적 의무를 부과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서한은 ‘안정화폐에만 소액거래세 면제를 제한하는 워싱턴의 제안’에 직접 대응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안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수수료 거래를 필수적으로 요구해 실질적인 세금 부담을 줄이지 못한다는 criticism을 받고 있다.

산업계의 논쟁과 비트코인의 미래

이 문제는 이미 공론화되어 있으며, 특히 2026년 3월 블록(Block) CEO 잭 도시(Jack Dorsey)와 코인베이스(Coinbase)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간의 공개 논쟁으로 확산됐다. 도시는 지난해 프리시디오 비트코인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이 실생활에서 유용하려면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상 속 비트코인’ 행사는 비트코인을 실생활 결제 수단으로 확산시키고, 관련 세금 정책 개선을 위한 산업계의 목소리를 모으는 중요한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