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유니버설의 업프론트 행사에서 ‘레이트 나이트 위드 세스 메이어스’의 호스트 세스 메이어스가 도널드 트럼프와 CBS의 데이비드 엘리슨을 겨냥한 통렬한 유머로 주목받았다.

NBC유니버설의 업프론트 행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메이어스는 자신의 모노로그를 시작하며, FCC가 자신을 다음 타깃으로 삼을 수 있다는 농담을 던졌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세스 메이어스입니다. 아니면 FCC가 부르는 대로 ‘다음 타깃’이 될 수도 있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고 좋은 소식이 없는 건 아닙니다. NBC는 2025~2026 시즌 미국 방송 1위를 차지했습니다. CBS를 이겼죠. 물론 엘리슨 가문이 이겼지만, 저희도 조금은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어스는 이어 CBS의 최근 행보를 조롱하며, “CBS가 트럼프에게 지나치게 충성하는 것 같아요. 내년 ‘서바이버’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촬영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CBS의 시청률 부진과 트럼프와의 밀접한 관계를 비판하는 동시에, NBC의 우위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