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사용자를 대상으로 2026년 6월부터 통신·방송·특정 인게임 기능에 접근하기 위해 연령 인증이 필수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는 온라인 및 소셜 게이머에게 필수적인 기능인 파티 참여, 보이스/텍스트 채팅, 디스코드 등 외부 채팅 프로그램 사용, 그리고 일부 인게임 채팅 및 사용자 생성 콘텐츠 공유 등에 적용된다.
소니는 이 정책을 전면 적용하지는 않지만, 2026년 여름부터 연령 인증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이미 사전 준비를 권장받고 있으며, 관련 절차를 미리 완료해야 한다.
연령 인증 정책 확산 배경
2025년부터 일부 국가와 주에서 아동·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유사한 법안이 도입되면서 기업들은 연령 제한 정책을 강화해 왔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 우려와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디스코드는 지난해 게임 중심 서비스 최초로 연령 인증 정책을 도입했으나, 2026년 초 개인정보 보호와 익명성 보호를 위해 일부 계획을 후퇴시켰다. 로블록스 또한 연령 확인을 의무화했지만 사용자 반응은 좋지 않았다.
소니의 이번 조치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생태계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출처:
Engad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