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에서 감독과 단장은 항상 같은 페이지를 공유해야 한다. 두 사람의 호흡이 맞고 오랫동안 함께할수록 팀의 성공 가능성은 커진다. 뉴올리즈스 세인츠에서 16년간 단장으로 재직한 미키 루미스와는 물론, 현재 덴버 브롱코스에서 함께하고 있는 조지 패튼 단장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패튼 단장이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에 대해, 페이턴 감독은 신인 미니캠프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의 협력 관계를 언급했다.

“얼마 전 패튼에게 이 말을 했습니다. NFL에서는 절반의 승리가 이미 결정된 셈이라고요.”

그는 이어 “뉴올리즈스에서 한 명의 단장과 함께하며 진정한 친구이자 훌륭한 파트너를 만났고, 이제는 조지 패튼 같은 인물을 또 만났습니다. 우리는 같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패튼 단장은 브롱코스에 합류하기 전부터 재임 중이었고, 새로운 구단주 체제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그는 기본적인 업무 수행 능력뿐 아니라 팀 내 핵심 멤버들과의 원활한 협력 능력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팀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식과 어려운 시기를乗り越하며 관계를 강화하는 능력이 돋보였다.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브롱코스는 이제 슈퍼볼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시즌권 갱신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페이턴 매닝 시대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팀은 새로운 체제로 재도약하며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