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바이오텍 기업이 등장했습니다. 토르투가 뉴로사이언스(Tortugas Neuroscience)가 중국과 일본의 제약사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은 4종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본격적인 임상 시험에 착수합니다.
이 스타트업은 지난 화요일에 공식 출범했으며, 중국 장쑤 한소제약(Jiangsu Hansoh Pharmaceutical Group)으로부터 조현병과 이명 치료제 2종을, 일본 에이사이(Eisai Co. Ltd.)로부터 초점성 간질과 뇌병증 치료제 2종을 라이선스 받아 개발을 진행합니다.
토르투가 뉴로사이언스는 미국 내 중등도 임상 시험을 위해 큐어 벤처스(Cure Ventures), 더 컬럼 그룹(The Column Group), AN 벤처스(AN Ventures)로부터 총 1억 600만 달러(약 1,06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이 자금은 미국 내 임상 시험을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토르투가 뉴로사이언스의 설립 목적은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조현병과 이명은 정신 건강과 감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이 두 치료제 개발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한, 초점성 간질과 뇌병증 치료제 개발은 신경계 질환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투자는 중국과 일본의 제약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협력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특히 중국 제약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다양한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토르투가 뉴로사이언스의 사례는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