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판사가 제프리 에프스타인의 자살 메모로 추정되는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는 아직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며, 법정 기록으로 등재되었다.
법정 문서로 공개된 메모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 판사 케네스 카라스(Kenneth Karas)가 20일(현지시간) 에프스타인의 자살 메모로 추정되는 문서를 법정 기록으로 공개했다. 이 문서는 에프스타인의 전 동거인 니콜라스 타르탈리오네(Nicholas Tartaglione)가 발견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타르탈리오네는 지난해 에프스타인과 같은 감방에 수감됐던 전직 경찰관으로, 에프스타인이 2019년 자살한 후 이 메모를 발견했다고 뉴욕타임스에 밝혔다. 그는 메모가 에프스타인의 필체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메모의 진위 여부 논란
현재까지 메모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에프스타인의 변호인단은 이 메모가 에프스타인의 유서가 아니며, 법적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타르탈리오네는 메모가 에프스타인의 필체와 일치한다고 주장하며, 법정에서 이를 증거로 제출할 계획이다.
법정 기록 상세
법정 기록에 따르면, 이 메모는 에프스타인의 전 동거인인 타르탈리오네가 에프스타인의 자살 후 발견했다고 한다. 메모는 에프스타인의 필체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아직 공식적인 검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메모는 에프스타인의 필체와 매우 유사합니다. 그는 평소 메모를 자주 썼던 사람입니다."
— 니콜라스 타르탈리오네, 뉴욕타임스 인터뷰 中
에프스타인 사건의 배경
제프리 에프스타인은 2019년 8월 뉴욕 감옥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수감 중이었다. 그의 죽음은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에프스타인의 죽음 이후 그의 동거인인 타르탈리오네는 에프스타인의 유산을 둘러싼 법정 다툼에 휘말렸다. 타르탈리오네는 에프스타인의 재산 일부를 상속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향후 전망
현재로서는 메모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법정은 메모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프스타인의 유족과 변호인단은 메모의 법적 효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