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빈시블 VS’는 왜 아쉬운가?
‘인빈시블’이란 세계관을 게임으로 재현한 ‘인빈시블 VS’는 여러 차례 시도된 프로젝트 중 가장 최근의 작품이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작품은 격투 게임으로서는 기본적인 틀을 갖추고 있지만, 스토리 모드의 부재와 캐릭터 활용의 미흡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다.
기대와 다른 전투 시스템
‘인빈시블’은 원작에서 보여준 격렬한 전투와 터무니없는 파괴력으로 유명하다. 이런 세계관에서 태그 팀 격투 게임은 자연스러운 선택처럼 보였다. 그러나 ‘인빈시블 VS’는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만 제공할 뿐,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임의 스토리 모드는 겨우 75분 분량으로, 원작 팬이라면 실망할 수밖에 없는 수준이다.
부족한 스토리와 캐릭터 활용
게임의 스토리 모드는 ‘만약에’라는 에피소드 정도로 느껴진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JK 시몬스(옴니맨)을 비롯해 알렉스 리(데어데블), 월튼 고긴스(세실), 세스 로건(앨런) 등이 출연했지만, 이들의 목소리는 원작과 달랐다. 특히 ‘인빈시블’ 역을 맡은 알렉스 리는 스티븐 연의 목소리를 최대한 따라했지만, 여전히 아쉬움을 남겼다.
게임에는 원작 캐릭터 외에도 Ella Mental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추가되었지만, 그녀의 역할은 그저 ‘또 다른 지구 영웅’ 정도로만 활용되었다. 원작의 유머와 분위기를 살리지 못한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원작 팬이라면 더 아쉬운 점
‘인빈시블 VS’는 원작 팬이라면 더욱 실망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원작의 감각적인 humor와 분위기를 살리지 못한 점, 그리고 스토리 모드의 부재는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켰다. 격투 게임으로서의 기본적인 재미는 있지만, ‘인빈시블’의 세계관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결론: ‘인빈시블 VS’는 어떤 게임인가?
‘인빈시블 VS’는 격투 게임으로서는 기본적인 재미를 제공하지만, 원작의 세계관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 스토리 모드의 부재와 캐릭터 활용의 미흡은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켰다. 원작 팬이라면 더욱 실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인빈시블’의 세계관을 제대로 살린 게임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운 작품으로 남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