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대기업 BYD가 최근 8개월 연속 판매 부진을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제품 '그레이트 탱'은 이 추세를 깨고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BYD는 올해 초 신형 대형 전기 SUV '그레이트 탱'을 공개하고 지난 베이징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선보였다. 출품 즉시 예약이 시작된 이 차량은 불과 2주 만에 10만 건 이상의 예약량을 기록했다. 이 중 3만 건 이상은 첫 24시간 만에 접수됐다. 이 같은 기록은 서구 시장에서 판매 중인 현대 아이오닉9와 기아 EV9보다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결과다.
저렴한 가격과 고성능의 조합
그레이트 탱의 기본형은 25만 위안(약 3만 6,700달러)에 판매된다. 이 가격에도 BYD의 최신 슈퍼 e 플랫폼,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1,0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탑재했으며, 후륜 단일 모터로 496마력을 발휘한다. 중국 CLTC 기준 최대 95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급 모델은 32만 위안(약 4만 7,000달러)으로, 784마력의 мощность을 자랑하며 현대 아이오닉9와 기아 EV9의 최고 사양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不仅如此, 10%에서 97%까지 9분 만에 충전되는 초고속 충전 기술도 탑재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고급스러운 실내와 편의 사양
그레이트 탱은 2+2+3 좌석 구성으로 제공되며, 전면 3개 스크린과 헤드레스트 전용 디스플레이를 기본 탑재해 후석 승객도 편리한 시야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되어 고급 SUV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BYD는 그레이트 탱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세그먼트 확장을 노리고 있으며, 이 같은 폭발적 예약은 중국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전기 SUV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