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델타의 스콧로드와 71번가 교차로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Suzuki GSX-R1000R 40주년 기념 모델로 추정되는 슈퍼바이크가 BMW 3시리즈와 충돌한 후 공중으로 날아올라 교통신호등에 매달렸다.
사건은 지난 5월 9일 오후 3시 직전 발생했으며, 현장 영상과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BMW가 쇼핑몰 진입을 위해 좌회전하던 중 속도와 방향 전환으로 인해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급하게 밟았지만 후륜이 들리는 등 회피가 불가능했고, 결국 BMW의 앞부분이 오토바이를 공중으로 발사하는 발판이 되었다.
충돌 후 오토바이는 가로등 가로대에 앞바퀴가 걸린 상태로 매달렸고, 운전자는 pavement(보도)로 내던져졌다. 현장 CCTV 영상과 목격자 영상에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구조되는 모습이 담겼다.
당국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반면 BMW 운전자는 부상 없이 무사히 빠져나왔다. 델타 소방대, 경찰, 브리티시컬럼비아 응급의료서비스가 신속 대응했으며, 소방대원들이 오토바이를 안전하게 지상으로 내리고 잔해를 정리했다.
사고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마이클 베이의 액션 영화 같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영상만큼 심각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이번 사고로 도로 상황이 얼마나 빠르게 위험해질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 현장 구조대원
이번 사건은 과속과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 초래한 비극적 결과로, 모든 운전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