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타이탄스가 2024년 NFL 드래프트에서 두 명의 유망주를 영입하면서 팀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 타이탄스는 1라운드 4순위로 오하이오 주립대 출신 리시버 카넬 테이트를 지명한 데 이어, 1라운드 31순위에서 오번대 출신 디펜시브 엔드 켄드리크 포크를 선발했다.
영입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GM 마이크 보르고지는 “카넬 테이트는 드래프트 최상위 리시버였다”며 “켄드리크 포크는 팀 수비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포크는 키가 크고 실외·실내 모두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시절 로버트 샐리 감독의 시스템에서 활약했던 아릭 암스테드와 유사한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테이트에 대한 평가가 주목된다. 보르고지는 “테이트는 키 188cm, 체중 87kg으로 신체 조건이 뛰어나며, 효율적인 라우트 러닝과 뛰어난 공중볼 처리 능력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그는 “테이트는 20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원거리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며 공을 잡아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이 같은 특성은 쿼터백 캠 워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르고지는 두 선수 모두 뛰어난 인성과 프로意識을 겸비했다고 평가하며 “오늘 영입한 두 선수 모두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