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5일, 워싱턴 DC의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101회 백악관 기자회견 만찬에 도널드 트럼프가 참석했다. 이 행사는 미국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료, 그리고 언론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례 행사를 치르는 자리였다.
트럼프는 이날 만찬에 참석한 유일한 대통령 후보였다. 당시 그는 아직 공식적인 대선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Republike 당 내 경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의 참석은 정치권과 언론계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만찬은 전통적으로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유명 코미디언이 무대를 장식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날 행사에서 대통령의 연설을 거부했다. 대신 그는 코미디언인 스티브 마틴의 진행 아래 무대에 올라 Republike 당의 정치 스타일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트럼프의 참석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일부는 그의 행보를 ‘파격적’이라고 평가했고, 다른 이들은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 사건은 이후 트럼프의 정치 행보와 언론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으로 회자되고 있다.
출처:
The New Re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