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4월 25일 백악관에서 FBI 디렉터 카시 파텔과 국토안보부 장관 마크웨인 멀린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네이선 하워드/게티이미지

백악관 기자회견 dîner(WHCD)에 참석한 고위 관료들과 수백 명의 기자들이 대피한 지 몇 시간 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을 자신의 백악관 무도장 건설 계획 홍보에 활용했다.

대피 후 열린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워싱턴 힐튼 호텔(역사적으로 WHCD가 열리는 장소)이 “특히 안전한 건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말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가 계획 중인 백악관 무도장의 모든 특징을 갖춰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안전하고, 아름답고, 훌륭하며, 모든 면에서 최고인 장소를 원한다”며 “이것이 우리가 백악관에 무도장을 건설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번 총격 사건은 WHCD 행사장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트럼프와 그의 내각 인사들은 즉각 대피 조치를 취했다. 사건 발생 후 트럼프는 이 사건을 자신의 정치적 이념과 프로젝트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