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NFL 드래프트가 마무리되면서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대한 평가는 변함없이 부정적이다. 카디널스는 현재 NFL 팀 중 플레이오프 진출 최장거리 후보로 꼽히며, 플레이오프 진출 배당률은 +20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NFL 전체 팀 중 가장 낮은 수치로, 드래프트 전과 비교해도 큰 변화가 없다.

카디널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낮추는 가장 큰 이유는 쿼터백 포지션의 불안정성이다. 현재 주전 경쟁은 제이코비 브리스켓과 가드너 민쇼가 펼치고 있으며, 3라운드에서 지명한 루키 카슨 벡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 중 어느 누구도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나오지 않고 있다.

또한 NFC 웨스트의 치열한 경쟁 구도도 카디널스에게 불리한 요소다. 시호크스, 램스, 포티나이너스가 모두 NFC 챔피언십 우승 후보로 꼽히며, 카디널스는 이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크다.

신임 헤드코치 마이크 라플뢰르는 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카디널스는 당분간은 2027년을 향한 리빌딩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