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은 오는 5월 14일(목) 2026년 정규시즌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 발표와 함께 리그에서는 이미 1주차 경기와 추수감사절 기간 경기 일부가 공개됐다.

NFL은 매년 일정 발표 전 각 팀의 상대팀을 미리 정하는 ‘스케줄링 공식’을 적용하기 때문에, 모든 팀의 2026년 상대팀은 이미 확정됐다. 이 공식에 따라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팀 중 일부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일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가장 힘든 일정은 시카고 베어스

NFL은 각 팀의 ‘상대 전적 강도’를 상대팀의 전년도 combined winning percentage(합산 승률)로 계산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시카고 베어스는 2026년 가장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베어스의 상대팀들은 지난 2025년 합산 승률 0.550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진출팀 중에서는 그린베이 패커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도 어려운 일정을 맞이할 전망이다. 패커스의 상대팀들은 0.538의 합산 승률을 기록해 리그 공동 3위의 어려운 일정을, 패트리어츠는 0.531로 6위의 난도를 기록했다. 특히 패트리어츠는 지난해 역사상 가장 쉬운 일정을 소화하며 슈퍼볼 LX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2026년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2026년 상대 전적 강도 순위 (NFL 기준)

  • 1위: 시카고 베어스 (0.550)
  • 2위: 그린베이 패커스 (0.538, 공동 3위)
  • 3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0.531, 6위)
  • 4위: 필라델피아 이글스 (0.525)
  • 5위: 댈러스 카우보이스 (0.522)

이 같은 계산법은 지난해의 성적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팀들은 매년 큰 변화를 겪기 때문에 과거의 데이터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배당사 예상 승수 기준으로는 카롤라이나 팬서스가 가장 어려운 일정

또 다른 상대 전적 강도 분석 방법은 배당사들이 예상하는 각 팀의 승수를 바탕으로 계산하는 방법이다. Sharp Football Analysis에 따르면, 이 방법을 적용했을 때 카롤라이나 팬서스가 플레이오프 진출팀 중 가장 어려운 일정을 맞이할 전망이다. 팬서스는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마이애미 돌핀스에 이어 리그에서 3번째로 어려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어 댈러스 카우보이스(4위), 로스앤젤레스 램스(5위)가 플레이오프 팀 중 상대적으로 힘든 일정을 맞이할 것으로 분석됐다.

NFL 일정 발표를 앞두고 팬들은 각 팀의 상대 전적 강도를 분석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베어스, 패커스, 패트리어츠는 어려운 일정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SB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