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와이드 리시버 로미오 더브스가 오는 6월 1일 이후 팀이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스타 WR A.J. 브라운을 영입할 경우 자신의 역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패트리어츠와 계약을 체결한 더브스는 당시 팀의 WR 뎁스 차트 최상위에 올랐으나, 브라운 영입 시 그의 위치는 한 단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브스는 4년 6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브스는 6일(현지시간) MassLive.com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이곳에서 어떤 선수도 No.1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팀의 강점에 맞춰 역할을 수행하는 것뿐입니다.”라며 “백사이드에서 occasional 플레이를 하거나, 역할이 자주 바뀌는 상황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린베이 패커스 시절에도 그랬던 경험이 있으니까요. 저는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NFL에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할수록 팀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고, 제 가치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패트리어츠는 지난 2026년 AFC 챔피언십 진출을 이끈 스테폰 디그스가 85 캐치 1,013야드를 기록했으나, 브라운과 더브스의 조합이 패스 공격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