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2024년까지 WNBA MVP 자리를 독차지한 A’ja 윌슨의 시대(‘A’ja Era’)가 7년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2025 시즌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MVP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Napheesa 콜리어와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한 Alyssa 토마스를 비롯해, 인디애나 페버스의 Caitlin 클라크와 뉴욕 리버티의 Breanna 스튜어트 등 emerging 스타들이 리그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클라크는 지난해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올해는 건강을 회복하고 팀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FanDuel의 2026 WNBA MVP 우승 odds에 따르면, 윌슨의 왕좌를 위협할 TOP 10 후보들이 다음과 같이 순위를 차지했다.
2026 WNBA MVP TOP 10 후보 (FanDuel odds 기준)
- A’ja 윌슨 (C, 라스베이거스 에이스) (+200)
수비수-of-the-Year 수상자이며, 지난해 필드골 50%, 3점슛 40%, 자유투 80%라는 놀라운 스탯을 기록했다. - Caitlin 클라크 (G, 인디애나 페버스) (+250)
건강을 회복한 클라크는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며 MVP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데뷔 시즌에 올WNBA 퍼스트팀과 신인상을 석권한 바 있다. - Napheesa 콜리어 (C, 미네소타 린스) (+1000)
발목 수술로 개막전 출장이 불투명하지만, 지난해 득점·블록·필드골 성공률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 Breanna 스튜어트 (F, 뉴욕 리버티) (+1000)
2023 MVP 출신으로, 유럽리그와 WNBA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폼을 유지하고 있다. - Sabrina 이오네스쿠 (G, 뉴욕 리버티) (+1500)
첫해 감독인 크리스 데마르코의 지휘 아래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슈팅과 어시스트에서 excellence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Paige 부에커스 (G, 댈러스 윙스) (+2000)
신인왕을 차지한 부에커스는 득점·어시스트·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WNBA 세컨드팀에 올랐다. - Alyssa 토마스 (F, 피닉스 머큐리) (+2000)
지난해 15.4득점·9.2어시스트·8.8리바운드로 거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MVP 투표 3위를 기록했다. - Skylar 디그난스 (F, 시카고 스카이) (+3000)
2024 시즌 MVP로 선정되며 리그를 평정한 디그난스는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 Brittney 그리너 (C, 피닉스 머큐리) (+3500)
WNBA 역사상 가장 위협적인 빅맨 중 한 명인 그리너는 지난해에도 득점왕을 차지하며 MVP 경쟁에 가세했다. - Kelsey 미첼 (G, 인디애나 페버스) (+4000)
클라크와 함께 페버스의 새로운 ‘더블 가드’ 체제를 이끌며 득점력과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2026 시즌, WNBA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 후보들
2025년 새로운 CBA(노동協約) 체결로 리그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emerging 스타들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클라크와 부에커스 등 젊은 선수들은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이는 MVP 경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윌슨은 지난해 수비수-of-the-Year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리그 최강의 포워드로 꼽히지만, emerging 스타들의 도전은 리그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과연 2026 시즌에는 새로운 MVP가 탄생할 것인가?
출처:
SB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