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포드가 공개한 포드 익스플로러 스포츠맨 콘셉트카가 경매에 출품됐다. 이 차량은 ‘완벽한 자연 낚시 장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낚시爱好자들을 겨냥해 제작되었다.

콘셉트카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동식 보행자 보조 발판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경매 사이트에서 밝혔다.

외관 디자인
‘단순하면서도 genuine한 외관’을 표방한 이 차량은 사틴 메탈릭 그린 바디에 은색 액센트를 더해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17인치 휠과 전동식 보행자 보조 발판, 완전 분리형 루프랙이 장착됐다. 루프랙은 앞쪽으로 연장되어 접히며, 낚시대와 그물 등 장비를 측면에서 쉽게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 디자인
실내는 전통적인 leather 시트와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및 퀸즐랜드 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블러드우드 트림으로 꾸며졌다. 알루미늄 빌렛 액센트와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차량용 마우스로 조작)이 추가됐다.

특별한 기능
이 차량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30갤런(약 113리터) 규모의 ‘생선 사육 탱크’다. 롤러가 장착되어 화물칸 내 원하는 위치에 고정할 수 있으며, 생선을 생きた 상태로 보관할 수 있었다.

엔진 사양 오류
원래 포드는 240마력 V8 엔진을 탑재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경매 목록에는 마쓰다제 2.5리터 4기통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것으로 기재됐다. 그러나 이 차량은 애초에 도로 주행이 불가능한 콘셉트카였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현재 Bring a Trailer 경매에서 입찰가가 12,500달러(약 1,650만 원)까지 치솟았다. 누군가가 이 콘셉트카를 캠핑용으로 개조하지 않도록 서둘러 입찰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