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2027년 엔진 규제 개정…‘V6 하이브리드’ 재정비

포뮬러1(F1)이 2026년 도입한 새로운 V6 하이브리드 엔진 규제에 이어, 2027년에는 전기 비중과 에너지 관리 방식에 대한 추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레이스의 스펙터클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소규모 규제 변경이 그 시작이었다.

F1은 2022년부터 2026년 규제 개정을 준비해 왔으며, 전기·엔진의 비중을 거의 50:50으로 맞추고, 탄소 중립 연료를 사용하며, 능동 공기역학을 도입하는 등 기술적 변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전기 배터리 용량이 너무 작아 레이스의 대부분에서 강력한 전기 모터를 충분히 구동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신규 참가사인 아우디가 과도한 우위를 점할 것을 우려해 전기 모터를 후륜에만 장착하기로 결정하면서, 브레이킹 시 에너지를 충분히 회생하지 못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2027년 규제 개정의 핵심 포인트

  • 전기 비중 확대: 현재 50% 수준에서 전기 비중을 더 늘려, 전기 모터의 출력과 배터리 용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이는 레이스의 스릴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특히 kvalifik에서 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될 전망이다.
  •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개선: 브레이킹 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회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설계할 계획이다. 후륜에만 전기 모터를 장착하기로 한 기존 결정은 유지하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규제를 개정할 예정이다.
  • 탄소 중립 연료 강화: 2026년부터 도입된 탄소 중립 연료의 사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환경 친화적 레이스를 지향하는 F1의 목표와 맞물리며, 자동차 산업의 electrification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규제 개정의 배경과 목적

F1은 2022년 규제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전기·엔진의 균형을 맞추고, 새로운 제조사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전기 배터리 용량의 한계와 전기 모터의 후륜 편중 배치로 인해 발생한 에너지 회생 문제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F1은 2027년 규제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 흥미로운 레이스를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 중이다. 특히 kvalifik에서 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도록 전기 모터의 출력과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F1은 기술 혁신을 통해 스포츠의 흥미를 높이고, 새로운 제조사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27년 규제 개정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 F1 관계자

향후 전망과 과제

2027년 규제 개정이 본격화되면, F1 팀들은 새로운 엔진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 특히 전기 모터의 출력과 배터리 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팀들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또한, 탄소 중립 연료의 사용 확대는 환경 보호와 더불어, 자동차 산업의 electrification 트렌드에 발맞추는 조치로 평가된다. F1은 이러한 변화들을 통해 스포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팬들에게 더 흥미로운 레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