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ESPN·넷플릭스·유튜브에 방송권 분배
NFL(내셔널 풋볼 리그)은 ESPN과의 방송권 계약 개편을 통해 ESPN이 포기한 4경기를 유튜브와 넷플릭스로 분배해 중계하기로 결정했다. CNBC의 알렉스 셔먼 기자에 따르면, 이 같은 결정은 ESPN이 NFL 네트워크 운영권을 확보하는 대신 NFL에 ESPN 지분의 10%를 제공하는 대형 계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분배는 NFL이 ESPN과의 협상에서 ESPN이 맡았던 4경기를 다른 플랫폼으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튜브는 최근 NFL과 5경기 중계권을 놓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NFL은 올해 초 방송사들에게 제안서를 요청해 5경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NFL은 스트리밍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해 빅 이벤트 위주로 경기를 편성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올해는 재향군인의 날(11월 11일)이 수요일에 해당해 이날 경기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NFL 관계자는 “스트리머들이 큰 이벤트를 선호한다면, 기존 일정이나 새로 만든 일정 모두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주요 경기 후보
- 호주 개막전(Week 1): 49ers vs Rams
- 추수감사절 이브 경기(Thanksgiving Eve)
- 블랙 프라이데이 경기(Black Friday)
NFL은 스트리밍 플랫폼의 수요에 맞춰 새로운 방송 창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자체 콘텐츠와 NFL 중계를 결합해 시청자 확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NFL은 스트리밍 플랫폼이 큰 이벤트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일정뿐 아니라 새로운 일정도 적극 검토할 것이다.” — NFL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