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은 매년 팀별로 공개하는 일정 영상에 대해 사전 승인을 요구하지 않는다. ligi는 요청 시 영상 검토를 지원하지만, 제출 의무는 없다. ligi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영상 사전 제출은 의무 사항이 아니며, ligi는 모든 32개 팀과의 정기 회의에서 모범 사례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규정이 항상 적용돼 온 것은 아니다. 지난해 콜츠는 마인크래프트 테마로 제작한 일정 공개 영상을 공개 직후 삭제한 바 있다. 이는 마인크래프트 저작권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전 승인 없이 제작된 것이 문제였다. 또한 올해 일정 공개 시즌에는 패트리어츠와 경기를 펼치는 팀을 비롯해 많은 팀들이 패트리어츠 관련 언급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SPN ‘Inside The NBA’가 패트리어츠 이야기를 다룬 후로는 그 가능성이 더 커졌다.

‘Inside The NBA’가 패트리어츠 관련 언급을 하기 전만 해도, 올해 패트리어츠와 경기를 펼치는 팀 중 일정 공개 영상에서 이 문제를 다룰 것으로 예상되는 팀은なかった. ligi의 최강자 중 하나로 꼽히는 차저스가 패트리어츠와 올해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Inside The NBA’가 이 문제를 다루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ligi가 일정 공개 영상에서 패트리어츠 관련 언급을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