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독점 계약 구조를 철회하고 다중 클라우드에서 AI 모델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변화는 AWS, 구글클라우드 등 경쟁 플랫폼과의 제휴를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AI 산업의 경쟁 구도를 재편할 전망입니다.

주요 변화와 배경

새로 체결된 계약에 따르면 OpenAI는 모든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AI 모델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 전용 계약 체제를 벗어나, AWS 베드락(Bedrock)을 통한 Amazon과의 협력, 구글클라우드와의 잠재적 협력 등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제휴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AGI(인공 일반 지능) 달성 시 발생하던 복잡한 계약 조건이 삭제되면서 양사의 관계가 단순화되었습니다. 기존 계약에서는 AGI 달성이라는 모호한 기준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적재산권이 OpenAI에 귀속되는 조건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해당 조항이 폐기되었습니다.

Amazon과의 협력 가속화

Amazon은 이번 계약 개정을 계기로 OpenAI의 AI 모델을 AWS 베드락(Bedrock)을 통해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Amazon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X(구 트위터)에서 "다음 주부터 베드락을 통해 OpenAI의 모델을 고객에게 직접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화요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WS 행사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에는 Amazon과 OpenAI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지만, 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 계약 하에서 새로운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계약 개정으로 OpenAI는 경쟁 플랫폼과의 제휴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사의 이해관계 변화

이번 계약 개정으로 OpenAI는 모든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모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구글클라우드 등 다른 플랫폼과의 협력 가능성도 검토 중입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구글은 이번 계약 개정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며,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2032년까지 OpenAI의 지적재산권(연구 제외)을 비독점적 권리로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OpenAI는 모델을 우선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 제공해야 한다는 조건은 유지되지만, OpenAI의 수익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하는 비율(20%)은 2030년까지 지속되나, 상한선이 설정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의 제품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2032년까지 보유하게 되었지만, 연구 부분은 제외됩니다. 또한, OpenAI는 AGI 달성 시 발생하던 복잡한 계약 조건 없이 보다 자유롭게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업적 의미와 전망

이번 계약 개정은 AI 산업의 경쟁 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OpenAI는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사업 다각화와 수익 창출 opportunities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 예상되는 OpenAI의 IPO를 앞두고 투자자들로부터의 우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의 지적재산권을 독점하지 않음으로써 OpenAI가 다른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었습니다. 이는 AI 산업의 경쟁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Ax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