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백악관 부수석 비서관 테일러 버도위치는 27일(현지시간) Axios 공동창립자 마이크 앨런과의 대화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효과적인 소통법은 ‘진실만을 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인이나 관계자들이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이 문제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요?’라고 묻는 경우가 많다”며 “그럴 때마다 ‘그냥 진실을 말하세요. 당신의 진실을요’라고 답한다”고 설명했다.
버도위치는 트럼프가 Oval Office에서 만나면 기업인이나 관계자들이 실제 상황과 다르게 ‘모든 것이 문제없다’고 과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때는 ‘대재앙이 곧 일어날 것 같다’며 불안해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모든 것이 훌륭합니다, 각하’라고 말하는 상황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버도위치의 트럼프 내정 경험
버도위치는 지난해 9월 백악관을 떠나 민간 부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Axios의 보도에 따르면 ‘Operation Midnight Hammer’(트럼프의 관세 인상 정책) 및 DOGE 관련 정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했다. 또한 2024년 트럼프 재선 캠페인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MAGA 계열 슈퍼팩에서도 활동했다.
그는 현 부통령 JD 밴스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밴스가 “버도위치는 트럼프 2기에서 수차례頼られた 핵심 참모”라고 평가했다.
현재 활동과 인재 영입
버도위치는 지난해 가을 설립한 워싱턴 D.C. 소재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소버린 어드바이저스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전 백악관 내각 affaires국장을 역임한 리아 바르동을 영입하며 조직을 강화했다. 바르동은 내각 각료 및 staff들과의 유대를 바탕으로 정책 전달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트럼프와의 소통, 왜 중요한가?
버도위치의 조언은 트럼프가 진실과 투명성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그는 “트럼프는 거짓이나 과장된 정보에 민감하며, 오히려 진실이 전달될 때 더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인이나 정책 입안자들은 트럼프와의 만남에서 과장된 보고를 피하고, 객관적인 사실에 기반한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