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포드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의 경기 중 발생한 충돌 사건과 관련해,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 와이드 리시버 DK 메칼프가 형사 책임을 면하게 됐다. 웨인 카운티 검찰청은 28일 공식 성명을 통해 "충분한 증거가 없으며, 형사 기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9월 15일 포드 필드에서 발생했다. 팬 라이언 케네디가 메칼프의 저지어를 들고 사인을 요청하기 위해 관중석 앞 난간으로 접근하던 중, 메칼프에게 무언가를 말했다. 이에 메칼프가 다가가 저지어를 잡은 후 밀쳐냈다는 것이다. 케네디는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경기 중 응급처치를 받지 않았다.

검찰은 사건 발생 후 약 2주간 모든 증거를 검토한 결과, "형사 기소는 부적절하다"고 결론 내렸다. 성명서에서 검찰은 "충돌은 일시적이었으며, 상대방에게 심각한 위해를 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민사소송은 계속 진행

케네디는 메칼프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포드 필드 관리자와 전 NFL 선수 채드 존슨, シャノン・シャープ도 함께 피고로 포함했다. 채드 존슨과 샤프는 케네디가 인종차별적 언사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나, 케네디 측은 이를 부인했다. 케네디의 변호사는 "형사 기소 여부가 민사소송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메칼프는 지난해에도 팬과의 충돌로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에는 상대방이 메칼프의 머리를 가격했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메칼프는 반격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에서도 메칼프는 즉각적인 대응을 보였으나, 검찰은 과도한 폭력 행위로 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