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또다시 팬들의 실망을 안겼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애슬레틱스와 다저스에게 스윕패를 당한 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11연패를 기록하며 7승 15패, 내셔널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메츠의 연패는 득점력 부재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일요일 위그리 필드에서 열린 컵스와의 경기에서도 1-0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새로 영입한 불펜 투수 데빈 윌리엄스가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가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윌리엄스는 9회초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전 메츠 선수 마이클 콘포토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10회초에는 메츠 타선이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고, 새로 영입한 크레이그 킴브럴이 폭투와 희생 플라이를 허용하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메츠는 이번 주에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득점력과 불펜 불안정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메츠는 이번 연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며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팀의 약점인 타선과 불펜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출처: Def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