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열린 법무부 기자회견에서 법무부 acting attorney general 토드 블랑슈(Todd Blanche)FBI 국장 카시 패트릭(Kash Patel)과 함께 Southern Poverty Law Center(SPLC)돈세탁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소는 SPLC가 극우 단체인 Ku Klux Klan(KKK)을 비롯한 인종차별 단체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법무부의 이례적인 조치가 KKK와 같은 극우 단체에 우호적 태도를 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SPLC가 인권 보호 단체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으며, 돈세탁 혐의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반면, 법무부는 SPLC의 자금 흐름이 불투명하며, 극우 단체와 연관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FBI는 이번 기소를 계기로 SPLC의 재정 및 활동 내역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법무부의 조치가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내 인권 보호와 법치주의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법무부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