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공포 테마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문라이트 피크스’는 뱀파이어 주인공이 마법을 지닌 이들과 함께 새로운 마을을 개척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스토리 오브 시즌스’나 ‘스타듀 밸리’ 같은 농장 시뮬레이션과는 차별화된 이 게임의 특징과 개발 비화를 리틀 치킨의 CEO이자 디렉터인 야니스 볼만氏가 공개했다.
기존 농장 시뮬레이션의 틀을 유지하며 새로운 twist 추가
볼만 디렉터는 “‘문라이트 피크스’를 개발하기 전, 시장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을 분석했다”며 “‘스토리 오브 시즌스’, ‘스타듀 밸리’, ‘선 헤이븐’ 등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요소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이 장르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뱀파이어라는 설정으로 새로운 twist를 더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활용해 기존의 농장 시뮬레이션 장르에 supernatural 요소를 최대한 반영했다”며 “이렇게 하면 게임이 더 독특해지고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독창적인 뱀파이어 세계관 구축
‘문라이트 피크스’의 세계관은 기존의 뱀파이어 전설에 얽매이지 않고 독자적인 스토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볼만 디렉터는 “특정 뱀파이어 전설을 기반으로 게임을 디자인한 것은 아니다”며 “초기 기획 단계에서 드라큘라의 자녀가 가문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마법사, 늑대인간, 인어, 점쟁이 등 다양한 초자연적 존재들을 등장시켰다”며 “기존의 뱀파이어 전설과 고전적인 요소들을 오마주하되,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게임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요소들은 뱀파이어 팬들에게 familiar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레이어 피드백이 개발에 미친 영향
‘문라이트 피크스’의 첫 데모는 지난해 10월 스팀에 공개됐다. 볼만 디렉터는 “데모 버전을 공개하면서 플레이어들과 팬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이 게임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데모 버전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어떤 부분에 흥미를 느끼는지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박람회에서 다양한 버전의 게임을 선보이며 사람들이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지켜보는 것은 개발 과정에 invaluable한 경험이었다”며 “플레이어의 즉각적인 반응은 게임 메커니즘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판단하는 데 가장 좋은 지표”라고 덧붙였다.
“플레이어의 즉각적인 반응은 게임 메커니즘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판단하는 데 가장 좋은 지표입니다.”
— 야니스 볼만, 리틀 치킨 CEO
그는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하는 등 개발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며 “이러한 피드백 루프가 없었다면 지금의 ‘문라이트 피크스’를 만들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과 기대
‘문라이트 피크스’는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볼만 디렉터는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뱀파이어 팬들과 농장 시뮬레이션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