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 블루 오리진 뉴 글렌 로켓 비행 중단 명령
미 연방항공청(FAA)이 블루 오리진의 신형 로켓 ‘뉴 글렌’이 위성을 잘못된 궤도에 진입시킨 후 비행 중단 명령을 내렸다고 올랜도 센티널이 보도했다.
FAA는 성명을 통해 "블루 오리진의 뉴 글렌 3호가 성공적인 발사 후 2단 비행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발사 성공했지만 상단 단계에서 문제 발생
지난 일요일, 제프 베조스가 소유한 블루 오리진은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뉴 글렌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로켓의 재사용 가능한 부스터는 문제없이 발사대로 귀환했지만, 상단 단계에서 AST 스페이스모빌의 위성을 목표 궤도 대신 잘못된 궤도로 진입시켰다.
FAA, 안전 규제 강화
FAA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블루 오리진에 대해 비행 중단 명령을 내렸고, 사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추가 발사를 금지했다. 이는 민간 우주 산업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블루 오리진의 우주 개발 계획
블루 오리진은 뉴 글렌 로켓을 통해 유인 우주 비행 및 위성 발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회사 측은 FAA의 조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조사는 우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 FAA 관계자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