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치 토크쇼 ‘모닝 조’의 호스트 조 스카보로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스카보로는 MSNBC의 자매 채널 MS NOW에서 방송 중 “트럼프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궁지에 몰렸을 때 모든 힘을 다해 돕고 있다”며 “푸틴은 3일 만에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을 연장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또다시 30일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트럼프 행정부는 1년 넘게 거짓말을 해왔다”며 “러시아의 군사력과 푸틴의 강인함을 과장해왔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러시아 내 푸틴의 지지율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정부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채 푸틴에게 또다시 30일의 시간을 준다”고 비판했습니다.

스카보로는 “트럼프는 자신이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한 전쟁마저 끝내지 않고 있다”며 “푸틴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푸틴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고 말했지만, 합의는 가능했다”며 “트럼프와 측근들은 우크라이나 자유 fighter들을 경멸해 왔고, 이를 우크라이나의 패배로 몰아가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만약 그들이 우크라이나 자유 fighter들을 혐오하지 않았다면, 이란을 단几天 만에 제압할 수 있을 거라 착각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트럼프는 자신이 이겼다고 주장하는 전쟁은 끝냈지만, 실상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침략자들 사이의 전쟁을 끝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카보로는 “그는 단 한 번도 이 전쟁을 끝내려 하지 않았다”며 “푸틴의 러시아 침략자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권한과 영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말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