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사령부(US Space Command)가 민간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진행되는 새로운 워게임 시리즈 ‘아폴로 인사이트(Apollo Insight)’에 참여를 요청했다. 첫 번째 워게임은 궤도상에서 핵폭발이 발생할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스티븐 휘팅(Stephen Whiting) 우주사령부 사령관은 26일(현지시간) ‘미첼 항공우주연구소(Mitchell Institute for Aerospace Studies)’가 주최한 토론에서 이 워게임 시리즈에 대해 설명했다. 우주사령부는 우주 내 군사 활동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우주군을 구성하는 인력과 장비를 제공하는 우주군은 별도의 조직이다.
‘아폴로 인사이트’ 워게임은 군사와 민간 전문가들이 협력해 우주 내 simulated threats(모의 위협)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우주사령부는 올해 총 4회의 ‘테이블탑 연습(tabletop exercises)’을 진행할 계획이다.
휘팅 사령관은 “이 워게임은 우주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궤도상 핵위기 시나리오는 우주 안보의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
출처:
Ars Techn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