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수많은 증인들이 ‘거짓말쟁이 뱀’이라는 비난을 쏟아냈지만, 드디어 ‘그 뱀’이 법정에서 증언대에 섰다. 오픈AI CEO 샘 알트먼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증언이 끝난 후 그의 변호사 윌리엄 새빗은 알트먼에게 “자선단체를 훔쳤다는 비난을 받고 어떤 기분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알트먼은 이렇게 답했다.
“우리는 엄청난 노력으로 거대한 자선단체를 만들었고, 도둑질할 수 없습니다. 머스크 씨는 두 번이나 그 자선단체를 없애려 했습니다.”
알트먼은 마치 “성실한 세인트루이스 출신 청년”처럼 행동하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당황한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법정에서 증거 서류 뭉치를 들고 퇴장할 때도 그의 표정은 차분해 보였다. 그러나 과연 그의 변명이 배심원단을 설득할 수 있을까?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