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더 레이트 쇼’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다가오면서 스티븐 콜버트의 방송은 점점 더 엉망진창으로 변해가고 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존 크러진스키와의 인터뷰는 술과 레슬링으로 완전히 변질됐다.
크러진스키는 ‘잭 라이언: 고스트 워’(5월 20일 프라임 비디오 공개) 출연을 알리며 출연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그는 콜버트에게 이 방송의 마지막 게스트가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물론 이는 농담이었지만, 두 사람은 이날 방송을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만들었다.
중간쯤 되자 콜버트는 자신의 의자 뒤에 술 바를 공개하며 버번주를 두 잔 따라주었다.
“이 인터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리고 상관도 없어요!” 콜버트는 웃으며 말했다.
두 사람은 과거에 몇 번이나 팔씨름을 해왔던 이야기를 나누며, 이번에는 레그 레슬링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놀랍게도 진심이었다. 중간 광고 후 잠시 대화를 나눈 뒤 몇 잔의 술을 더 마신 그들은 무대에서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콜버트는 곧바로 크러진스키를 바닥에 눕히려 했고, ‘사일런스’ 감독은 재빨리 요청했다.
“죄송하지만 누가 구급차를 불러주시겠어요? 미리미리요.”
레그 레슬링은 간단했다. 두 사람은 팔을 걸고 다리를 뻗은 뒤 셋을 세고 다리를 걸어 상대방을 넘어뜨리려 했다. 누가 이겼는지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