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시스템스가 4월 25일 종료된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약 4천 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혔다.有趣的是, 이는 실적 부진이 아닌 AI 전환 accélération(가속화)으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기술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시스코 CEO 척 로빈스는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AI 시대 승리자는 명확한 초점과 긴급성, 그리고 장기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영역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실행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시스코는 이러한 승리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는 투자 우선순위 재설정, 조직 구조 개편, 비용 구조 재정비 등 어려운 결정"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로빈스의 발표는 블록(Block) CEO 잭 도시, 스냅(Snap) CEO 에반 슈피겔 등 올해 유사한 조치를 내린 기술 CEO들의 뒤를 잇는 것이다. 시스코는 남은 직원들에게는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
해고 통보는 이메일을 통해 4월 25일부터 시작되며, 구조조정 규모는 전체 직원의 5% 미만으로 시스코는 밝혔다. 한편 시스코 주가는 4월 25일 장 마감 후 16%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AI 사업 확대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스코 분기 실적: AI 수요 급증으로 예상 초과 달성
시스코는 4월 25일 종료된 분기(3분기)에서 15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월스트리트 예상(155.6억 달러)을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도 예상 1.04달러를 웃도는 1.06달러를 기록했다.
로빈스는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AI 중심 사업(Nexus, 엔비디아와의 협력 등)이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 밝혔다. 특히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시큐어 AI 팩토리' 사업을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이며, AI 관련 매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매출은 17% 증가했는데, 로빈스는 "AI 인프라와 캠퍼스 네트워킹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시스코의 미래 전망: AI 투자 가속화로 연간 매출 630억 달러 돌파 전망
시스코는 내년 4분기(2026년 7월 종료) 매출을 167~169억 달러,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을 628~630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2025 회계연도(567억 달러) 대비 약 11% 증가한 수치다. 로빈스는 "AI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네트워킹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시대는 선택과 집중의 시대다. 시스코는 AI 인프라와 보안 솔루션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척 로빈스, 시스코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