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미국 내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3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CEO 브라이언 니콜 체제에서 진행된 세 번째 구조조정으로,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 전략의 일환이다.

3차 해고 규모와 대상

미국 현지 시각 2월 14일, 스타벅스는 미국 내 약 1만 9천 명의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300명의 지원직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은 미국 본사 조직에 속한 직원으로, 전 세계 비매장 직원은 약 5천 명 규모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300명의 미국 지원직 해고가 진행되며, 국제 지원 조직도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지역 사무실 통합을 포함한 부동산 포트폴리오 최적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Back to Starbucks’ 전략과 배경

이번 해고는 스타벅스의 ‘Back to Starbucks’ 전략에 따라 진행된다. 이 전략은 운영 효율화, 고객 경험 개선, 매장 디자인 재설계를 목표로 한다. 스타벅스는 “강한 사업 모멘텀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복귀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Back to Starbucks’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스타벅스 공식 성명

지난해에도 잇따른 구조조정

니콜 CEO 체제에서 스타벅스는 지난해에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2025년 2월에는 1,100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비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900명을 추가 해고했다. 당시 니콜 CEO는 “더 작고 민첩한 팀을 구성하기 위한 필수적 변화”라고 밝혔다. 또한 북미 지역 커피숍 1%를 폐점하기로 결정했으며, “모든 매장이 따뜻하고 welcoming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3차 해고는 글로벌 커피 체인점의 구조조정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타벅스는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을 통해 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