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109조 9천억 달러(약 145조 원)로, 예상치 106조 8천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주당 희석 순이익(Diluted EPS) 또한 예측치 2.62달러를 웃도는 2.81달러를 기록하며 실적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유튜브 광고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98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플랫폼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알파벳은 현재 3억 5천만 명이 넘는 유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유튜브와 구글 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가가 지난 1년간 114% 급등한 것도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성장 덕분으로 분석된다.

한편, 알파벳은 1분기에 연구개발(R&D) 비용을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시킨 170억 달러를 투입했다. 이는 AI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번 분기 실적은 알파벳이 지난 10분기 연속으로 어닝스 estimates를 웃도는 성과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