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플랜 가입자 2.5억 명 돌파…광고 수익 급증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의 광고 플랜 가입자가 전 세계적으로 월 2.5억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1.9억 명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광고 플랜 가입자의 80% 이상이 매주 활발히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활성 시청자(MAV) 기준 변경
이번 집계는 월간 활성 시청자(MAV) 기준으로, 한 달에 최소 1분 이상의 광고 지원 콘텐츠를 시청한 가구 내 모든 인원을 포함한다. 가구 내 인원 수는 넷플릭스의 자체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된다. 또한 WWE와 같은 실시간 방송 콘텐츠 시청자도 포함된다.
이전에는 광고 시청 프로파일 수를 기준으로 집계했으나, kini는 시청자 수를 기준으로 전환되었다.
광고 수익 2026년 30억 달러, 2030년 90억 달러로 목표
넷플릭스는 광고 플랜을 통해 2026년까지 광고 수익을 30억 달러로, 2030년까지는 9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지난 1분기에는 광고 플랜이 제공되는 12개국에서 신규 가입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넷플릭스는 4,000개 이상의 광고주와 협력 중이며, 이는 전년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15개국 추가 확산…AI 광고 관리 시스템 도입
넷플릭스는 오는 2025년 말까지 15개국(오스트리아, 벨기에, 콜롬비아, 덴마크,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페루, 필리핀, 폴란드, 스웨덴, 스위스, 태국)에 광고 플랜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광고주들을 위한 AI 기반 광고 관리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다. 이 시스템은 광고 구매 및 관리를 돕고, 세로형 영상 광고나 일시정지 광고 등 다양한 형식에 맞게 기존 광고 자산을 자동으로 변환해준다.
더불어 시청자의 시청 패턴에 따라 맞춤형 광고 노출 빈도를 동적으로 조절하는 기술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넷플릭스 콘텐츠를 연계하는 AI 기술이 올해 말까지 모든 광고 플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광고 플랜의 성장세는 가파르며, 이는 시청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AI 기술과 맞춤형 광고 시스템을 통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플릭스는 광고 플랜의 성공을 바탕으로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