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임상시험에서 에라스카(Erasca)의 신약 ERAS-0015가 췌장암 환자의 40%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62%에서 종양 축소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이 26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에라스카는 이 결과가 회사의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수집된 데이터는 예비 결과에 불과하지만, ERAS-0015는 유사한 작용 기전을 가진 경쟁 약물인 레볼루션 메디신스의 '다락손라시브(Darazonrasib)'에 비해 임상적 이점과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레볼루션 메디신의 약물은 최근 췌장암 환자에서 전체 생존율 2배 증가 효과를 보였습니다.

에라스카의 CEO 조나단 림(Jonathan Lim)은 “두 데이터셋 모두 흥미롭지만, 특히 비소세포폐암 결과가 더 명확한 의미를 지닌다”며 “췌장암 결과는 아직 성숙 단계는 아니지만 매우 유망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모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STA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