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슈퍼볼 LII MVP 닉 폴스는 팀의 첫 슈퍼볼 우승을 이끈 전설적인 쿼터백이다. 그의 업적은 너무나도 위대해, 폴스가 떠난 이후 9번 유니폼을 달은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이 기록은 2026년 새로운 선수에 의해 깨질 예정이다. 이글스는 2026년 NFL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0번 픽으로 지명한 와이드 리시버 메카이 레몬에게 9번 유니폼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레몬은 29일 기자회견에서 “9번을 excellently 대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과거 이글스의 쿼터백이었던 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직접 허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레몬은 USC에서 뛰던 2025년 시즌에 빌레트니코프상(Biletnikoff Award)을 수상하며 최우수 리시버로 선정됐다. 해당 시즌에 그는 79개의 패스를 잡아 1,156야드와 11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이글스는 레몬의 번호 선택이 팀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길 기대하고 있다. 폴스의 영웅적 활약 이후 오랫동안 공백이었던 9번 유니폼에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