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자사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형 전기 세단 ‘타입 01’을 개발 중이며, 오는 9월 정식으로 공개한 뒤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120kWh 배터리와 3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1,000마력 이상의 мощ과 1,300Nm의 토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입 01’이라는 이름은 재규어의 전기 시대 첫 모델임을 상징한다. ‘0’은 전기 구동과 제로 배기가스를, ‘1’은 새로운 전기 시대 첫 번째 모델임을 의미하며, 2024년 공개된 컨셉트카 ‘타입 00’보다는 발음하기 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규어는 이 이름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름만큼 중요한 것은 디자인과 성능이다. 아직 정식 디자인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파이샷을 통해 컨셉트카와 유사한 외형을 유지하되 후측면에 문이 추가된 4도어 세단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존 재규어의 정체성을 잃었다는 비판이 나오는 반면, 현대적인 감각을 높였다는 호평도 있다.

1,000마력 이상의 мощ과 120kWh 배터리

타입 01의 파워트레인은 재규어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 ‘재규어 일렉트릭 아키텍처(Jaguar Electric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다. 전륜 구동을 위한 1개의 모터와 후륜 구동을 위한 2개의 모터가 장착되며, 총 1,000마력 이상의 мощ과 약 1,300Nm의 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용량은 약 120kWh로, 공급사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재규어의 이전 전기차 모델인 I-페이스는 출시 당시 여러 상을 수상했으나, LG 배터리 문제로 인한 리콜이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 재규어는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신중한 배터리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타입 01’의 이름은 상징적이지만, 성공 여부는 디자인과 성능에 달려 있다. 특히 배터리 안정성과 성능이 핵심 포인트다.’

재규어는 타입 01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름보다는 실질적인 경쟁력이 더 중요한 시점에서, 이 모델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