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X 700은 일본산 SUV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차종이다. 그러나 미국 마이애미 암모드(Miami Armored)에서 개조한 한 대의 LX 700은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알 수 없는 ‘최강 방어력’을 자랑한다. 검은색 외관은 평범한 SUV와 다를 바 없지만, 내부와 차체는 총격과 폭발로부터 완벽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LX 700은 AK-47 소총 탄환(7.62mm)과 수류탄 폭발을 견딜 수 있도록 전면 강화되었다. 차체 전면부터 후면까지 360도 보호막을 갖추었으며, 연료 탱크, 엔진룸, 배터리 등 핵심 부품에도 방탄 보호판이 추가되었다. 승객실 보호는 물론 차량 기능 마비까지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차체와 안전 시스템의 혁신적 개조
마이애미 암모드社는 LX 700의 차체 패널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방탄 유리를 전면 적용하고 후방 bulkhead(격벽)와 힌지(문 경첩)까지 보강했다.不仅如此,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해 타이어 펑크 시에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각 패널 간의 겹침 구조를 최적화해 총알이 승객실로 침투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하이브리드 파워는 그대로, 성능 저하 없이 안전성만 강화
이 개조 작업은 렉서스 LX 700의 3.5L 트윈터보 V6 하이브리드 엔진(457마력, 790Nm 토크)을 그대로 유지했다. 방탄 장갑으로 인한 추가 중량에도 불구하고 성능 저하가 거의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고위험 지역을 이동해야 하는 VIP나 기업 임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추가로 제공되는 선택형 업그레이드에는 야간 시야 카메라, 사이렌 및 PA 시스템, LED 경광등, 강화 범퍼, 산소 필터 시스템, 라디에이터 보호, 루프 탈출 해치 등이 포함된다. 특히 루프 탈출 해치는 비상 시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한다.
‘안전’이 최우선인 맞춤형 차량
마이애미 암모드社는 캐나다의 방탄 전문 업체 잉카스(Inkas)와 협력해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두 회사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차량의 방어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방탄 성능 외에도 방화 및 방폭 설계가 적용되어 있어, 실전에서도 높은 안전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LX 700의 방탄 개조는 단순히 ‘강한 차’를 넘어, 고위험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렉서스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마이애미 암모드社의 기술력이 결합된 이 차량은 앞으로도 주목받을 만한 모델로 꼽힌다.